울산 ‘JS H 호텔&리조트’ 부지 100% 확보…공사 곧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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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JS H 호텔&리조트’ 부지 100% 확보…공사 곧 착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4.07.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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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건축허가 신청 사업속도 탄력 기대
단순한 호텔시설 넘어 지역 랜드마크로 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부동산개발업체 ㈜재상은 ‘JS H 호텔&리조트’가 울산시 북구 강동에 부지확보를 완료하고 조만간 공사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재상에 따르면 ‘JS H 호텔&리조트’는 당초 올 3월까지 부지를 확보해 이달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6월에서야 사업부지(8만5천400㎡) 확보가 마무리되면서 공사가 다소 늦어지게 됐다.

ⓒ재상
JS H 호텔&리조트 조감도.ⓒ재상

김재상 ㈜재상 대표는 “울산의 영·유아 인구 감소와 부지 확보 지연 등으로 사업성을 잃었다고 판단해 호텔 조성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며 “사업부지를 100% 확보하고 지난 9일 건축허가를 신청해 앞으로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울산북구는 작년 10월 강동관광단지(타워콘도지구) 사업 명칭을 ‘뽀로로·타요 호텔 앤 리조트’에서 ‘JS H 호텔&리조트’로 변경하는 조성계획 변경안을 공고한 바 있다.

이에따라 ‘JS H 호텔&리조트’는 단순히 호텔시설을 넘어 다양한 부대시설과 고급스런 서비스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동지역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친환경 건축기술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공사 기간 일자리가 창출되고 완공후에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울산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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