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베트남 일일교사로 변신했다.
세계 최고의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이 2013년 3월호로 한국판 창간 10주년을 맞이하여 대중문화를 움직이는 가장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스타'와 10년을 함께해 온 '인스타일'로 그들을 통해 창간 1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자선 프로젝트를 실천한다.
이번 자선 프로젝트는 재능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프로보노(probono)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톱스타 10인이 뜻을 함께 했다.
슈퍼주니어의 강인은 베트남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자선단체 굿네이버스가 후원하는 베트남 결연 가정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베트남 뛰엔꽝성으로 떠난 강인은 다이푸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일일 교사로 변신, 평소 미술, 체육 등 예체능을 접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미니 운동회와 미술 수업을 진행했다.
평소 아이들을 유난히 좋아하는 강인은 현지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한국에서부터 풍선 아트를 배우고, 현지 학교에 선물할 축구공과 슈퍼주니어의 앨범을 준비하는 등 각별한 성의를 보였다.
이번 봉사를 즐겁게 마친 강인은 “아이들에게 잠깐 스치듯 지나간 외국인 아저씨는 아니었음 좋겠어요. 그 아이들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걸 느꼈던 시간이었길 바라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봉사를 통해 꾸밈 없는 모습으로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강인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3월호 창간 10주년 자선 북 'Love Actually'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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