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조선왕조 태조어진 봉안의례’ 재현…정읍시, ‘내장산 트레킹’ 관광 상품 출시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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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조선왕조 태조어진 봉안의례’ 재현…정읍시, ‘내장산 트레킹’ 관광 상품 출시 [전북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10.21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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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14개 시군 특산물 제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지난 19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충경로사거리와 풍남문사거리를 지나 경기전 구간까지 진행된 태조어진 봉안 행렬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전주시

전주시, '조선왕조 태조어진 봉안의례' 재현

전주시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왕의 초상화) 봉안 의례를 재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 행사는 숙종 14년(1688년)에 태조어진을 새로 모사하기 위해 경기전 태조어진을 서울로 옮겨갔다가 다시 전주에 봉안한 의례를 재현한 것이다.

봉안 의례는 주정소(왕이 행차 중에 멈춰 쉬는 곳)로 정해진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개최된 진발의식(출발을 알리는 의식)으로 시작됐다. 이후 팔달로와 풍남문교차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까지 봉안 행렬이 이어졌다. 행렬 선두는 전라감사가 이끌었고, 진사대와 신연, 사관, 도제조, 중사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정읍시, '내장산 트레킹' 관광 상품 출시

정읍시는 '승우여행사'와 협력해 내장산 트레킹 상품 '내장산 히든로드'를 오는 11월까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는 두 가지다. 먼저 '오색단풍 히든길'은 추령 옛길을 따라 장군봉, 연자봉, 전망대를 지나 내장사에 이르는 약 3시간의 중급 난이도 코스다. 오는 30일과 11월 2, 6일에 운영된다. 

'산천유수 히든길'은 솔티마을을 출발해 동석계곡과 편백숲, 내장산조각공원 등을 지나 내장호 둘레길로 이어지는 약 2시간의 코스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하급 난이도의 트레킹 코스로 11월 6, 9, 13일에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14개 시군 특산물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청은 오는 22일 전북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공식 환영 만찬을 진행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만찬에서 14개 시군 특산품을 활용, 다채로운 전북 전통 음식을 선보인다.  

메인요리에는 화합의 상징 전주비빔밥 선택했다. 이외에도 전북 특산주인 머루와인과 청명주, 이강주 등 건배주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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