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보육정책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국정 문제"라고 밝혔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부천시 오정구 한 어린이집을 방문,"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출산율이 제일 적은 나라"라며 "출산율 제고와 함께 보육 정책 전반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가 사회로 보나 21세기 전 세계의 흐름으로 보나 우리나라의 현실로 보나 보육정책이 모든 정책의 기본이 되고, 첫째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또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기간 공약한 사항을 을 점검하기 위해 당 내에 대통령공약실천위원회 점검담도 구성을 했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최근 현장정치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얼마 전 재래시장인 남대문 시장을 둘러봤다. 이번 어린이집 방문은 두번째 현장정치로 보육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보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한편 문 위원장은 "민주당은 대선 패배 이후 죽기 살기로 거듭나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민생정치, 생활정치, 현장정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진석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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