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운용, KoAct글로벌AI&로봇, AI소프트웨어 비중 높여 수익률 높여
대신자산신탁, 상도15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업무 협약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주현 기자]
미래에셋증권, 인도 현지 증권사 미래에셋쉐어칸 출범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 인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6년만에 국내 최초로 현지 기업을 인수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2월 Sharekhan Limited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 인도 중앙은행(RBI)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 11월 28일 인수를 완료했다.
미래에셋쉐어칸이란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은 2000년에 설립되어 310만명 이상의 고객, 120여개 지점 및 4400명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는 현지 10위권 증권사이다. 이번 인수로 인도 자산관리(WM) 사업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전문성을 활용하여 그룹차원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해 5년내 인도 현지 5위 증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미래에셋그룹 박현주회장은 글로벌전략가(GSO)로 취임 이후 해외사업에 집중하며 2018년 미국 혁신 테마형ETF선두기업 Global X를, 2022년 호주 운용사 Global X Australia, 2023년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스탁스팟, 유럽 ETF 시장조성 전문회사 GHCO를 인수한데 이어 이번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 인수를 성공시켰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글로벌 사업의 새로운 20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8년 인도에 진출하여 16년만에 32조원을 운용하는 현지 9위 운용사로 성장했으며, 2019년 11월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운용지주사 체제로 전환을 승인받아 펀드 운용 및 자문뿐 아니라 부동산과 기업 등에 대출하는 NBFC(Non-Banking Financial Company), 인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 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올해 인도 쉐어칸 인수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에서 연간 1천억 이상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자기자본의 40%를 배분한 글로벌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해 2027년부터 글로벌 사업 세전이익 5000억 원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쉐어칸 인수는 인도를 핵심 성장 시장으로서 중요한 위치에 두려는 미래에셋의 의지를 나타낸다”라며, 인도 고객들에게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부의 창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액티브운용, KoAct글로벌AI&로봇, AI소프트웨어 비중 높여 수익률 높여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ETF의 수익률이 상장 이후 1년만에 51.9%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S&P 500 수익률 33.4%, 나스닥 35.8%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이며, 추종지수 32.4%를 19.5%p 초과한 수익률이다. 최근 1개월 수익률도 8.6%에 달한다.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는 생성형 AI 등장으로 본격화된 AI산업의 장기 성장을 예상하고, 산업 초창기에는 AI인프라, 이후 성장기에는 AI서비스/소프트웨어, 성숙기에는 AI로봇에 집중 투자하는 운용전략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AI&로봇 ETF로 주목받았다. 단순 테마형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AI 산업 전반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로 액티브하게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줄 수 있어 장기투자가 가능한 상품이기 때문이다. ‘iSelect 글로벌 AI&로봇 PR지수’를 추종지수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리서치가 엄선한 종목을 추가로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이 상품이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성장 단계별 비중 조정이라는 독특한 운용전략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이후 AI소프트웨어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양희창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지난 해 상장 당시 2023년 AI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2025년 AI서비스/소프트웨어분야, 2027년 AI로봇 시장으로 단계별 발전이 전망된다는 점을 투자자분들께 설명드렸고, 이 전망에 맞춰 AI소프트웨어 비중을 상장 초기 40% 수준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58%까지 늘렸다”고 말했다.
하반기 비중을 늘린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테슬라(자율주행), 팔란티어(AI 정보 분석), 앱플로빈(AI 광고), 질로우(AI 부동산) 등인데 최근 이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며 1개월 수익률도 8.6%를 기록했다.
최근 향후 AI반도체 등 하드웨어 기업들보다 AI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들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AI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한 관심 역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20일 엔비디아가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히려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AI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넥스트 엔비디아’ 찾기로 옮겨가고 있다는 평가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글로벌 AI시장 전체 규모는 2024년에서 2028년 사이에 연평균 성장률 29%을 기록하며 2028년에 6320억달러(약 9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I 소프트웨어 시장의 동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50.9%로 예상하며 AI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로봇 또한 AI기술의 결합으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분야로 주목하고 있다. AI분야의 발전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급속도로 진화되면서 2027년 전후로 로봇 분야가 주요 산업으로 본격 성장할 수 있는 만큼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양희창 매니저는 “AI학습 단계를 넘어 기업 및 각국 정부의 AI추론 수요가 확대되면서 AI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이번 분기 매출 및 수주잔고의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어 내년부터는 AI 소프트웨어 기업 중에서 넥스트 엔비디아가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며 “또한, 2027년 전후로 AI로봇 분야가 본격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로봇 관련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신자산신탁, 상도15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업무 협약 체결
대신증권 자회사 대신자산신탁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15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상도1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 3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확정됐다. 신속통합기획은 각종 규제가 완화되고 건축, 교통 환경 통합심의 추진 등으로 사업성이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업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있다.
상도1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정비계획 입안 요청 과정에서 외부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2주만에 동의율이 59%에 달하는 등 빠른 재개발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약 3200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사업이 추진되는 상도 15구역은 7호선 역세권에 위치하며, 서울 남부를 관통하는 서부선 개통 예정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이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 편의성도 높아질 예정이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상도15구역 토지등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진행 의지와 신속통합기획의 장점을 살려 신속하면서도 사업성이 좋은 재개발사업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KB증권, ‘토종 1호’ KB발해인프라, 주관사단 자발적 의무 보유
KB증권은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등 주관사단과 함께 케이비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KB발해인프라) 인수물량을 상장일로부터 3개월간 자발적 의무보유 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주관회사인 KB증권을 비롯한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주관사단은 지난 27일 향후 수급 조절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KB발해인프라 일반청약 미매각 물량을 3개월간 매도하지 않고 자발적 의무보유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추가했다.
주관사단이 인수하는 KB발해인프라의 일반청약 미매각 물량은 약 826억원으로, 당초 KB증권의 인수 비율은 60%, 키움증권과 대신증권은 각각 25%, 15%다.
주관사단의 자발적 의무보유 인수물량을 감안하면 KB발해인프라의 상장 직후 유통 비율은 7.4%로 낮아지며, 향후 3년간 투자설명서 기준 7.7% 이상(공모가 기준) 배당금 지급이 예상되는 고배당주(맥쿼리인프라펀드의 경우 배당금 지급률이 6.6%)로서 상장 이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전망된다.
이 외에도, 투융자전용계좌로 1억원 한도 내에 분리과세(15.4%)가 가능하며, 기초 자산이 부동산인 리츠와 달리 도로 위주의 사회간접자본(SOC)을 투자자산으로 하여 현금흐름이 훨씬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한편, 토종 인프라펀드로는 1호 상장 사례인 KB발해인프라는 2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최근 들어 공모시장 투심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공모 철회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3.99대 1의 KB발해인프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어서, 주관사단은 공모 규모를 80%로 축소하고 일반청약을 진행했다. 최근 상장기업들의 공모 당일 주가흐름이 좋지 않은 점 등이 작용하면서 청약경쟁률은 0.26대 1 수준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KB증권 관계자는 “주관사단이 책임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3개월 의무보유를 추진했다”며 “고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있는 KB발해인프라를 비롯해 투자자에게 양질의 투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 3개월 누적 수익률 39.66% 기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371460)’가 최근 3개월간 39% 넘는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의 최근 3개월(24.8.28~24.11.27) 누적 수익률은 39.66%다.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형인 ‘TIGER 차이나전기차레버리지 ETF(456680)’ 수익률은 같은 기간 81.42%를 기록했다.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는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ETF로, 글로벌 전기차 와 2차전지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CATL, BYD 등이 있다. 이 두 기업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월부터 연이어 정치국회의, 재정부 기자회견 등에서 실질적인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 그동안 경기 부양에 대해 소극적이었던 중국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자 중국 증시는 크게 반등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보복에 대응해 부양책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향후 전망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특히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소비 지표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의 수혜가 기대된다. 중국 정부는 장기적인 내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 촉진 정책인 ‘이구환신(以舊換新, 옛것을 새것으로 바꾼다)’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의 경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로 바꿀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의 내용으로 BYD 등 관련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이호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선임매니저는 “올해 9월 이후 중국 증시가 크게 반등했음에도 BYD, CATL 등 주요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최근 5년 선행PER로 봤을 때 여전히 매력적인 구간이다”며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는 이 같은 중국 경기 부양책의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AI ETF 시리즈’ 최근 1개월 개인투자자 550억원 뭉칫돈 몰려
반도체, 소프트웨어, 전력인프라로 이어지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AI ETF 시리즈’에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550억원 몰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한달 간 개인투자자들은 ‘SOL 미국AI전력인프라’, ‘SOL 미국AI소프트웨어’을 각각 327억원, 244억원을 순매수했다.
투자자의 수급뿐만 아니라 성과 역시 AI관련 ETF 중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SOL 미국AI소프트웨어와 SOL 미국AI전력인프라의 1개월 수익률은 각각 15.49%, 11.82%, 3개월 수익률은 29.53%, 51.84%로 같은 기간 S&P500 지수상승률(3.68%, 7.21%)을 크게 앞선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 ‘SOL 미국AI소프트웨어’, ‘SOL 미국AI전력인프라’를 올해 4, 5, 7월에 출시하며 ‘SOL 미국AI ETF 시리즈’를 완성했다. 상반기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반도체 열풍이 지나간 뒤, AI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와 새로운 전력원으로 합의된 원자력 관련주에 투자자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인공지능(AI)의 본격적인 확산에 따라 주목을 받는 산업이 순환하는 가운데 투자자의 시선도 반도체에서 전력인프라, 소프트웨어로 점차 확장하고 있다.” 며 “AI 발전 로드맵에 따라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산업을 면밀히 검토한 뒤 선제적으로 상품화한 것이 적중했다.” 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11월 초 팔란티어, 오라클, 서비스나우, 페어아이작 등 주요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신고가를 경신하자 이들 기업을 모두 담고 있는 SOL 미국AI소프트웨어 ETF에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며 “AI 소프트웨어 기업은 B2B(기업간 거래) 실적만으로도 신고가를 경신 중인데, B2C(기업과 개인의 거래) 확산이 본격화 되기 이전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형성할 수 있고, AI 하드웨어 인프라보다 사이클이 늦게 시작되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 2대 주주 아문디와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 개최
NH-Amundi자산운용은 유럽 최대 운용사이자 2대 주주인 아문디와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에서 개최된 2024 NH-Amundi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에는 주요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NH-Amundi자산운용과 프랑스 아문디 주요 임원진들이 자리하여 2025년 글로벌 매크로 전망과 지정학적 이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경제 변수와 채권투자전략, AI 기술 발전과 투자함의, 글로벌 ESG 투자와 스튜어드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발표 연사로는 아문디의 뱅상 모르티에 글로벌 총괄 CIO, 아모리 도르세 채권투자 헤드, 바파 아마디 글로벌 테마주식 헤드, 티모테 졸랑 투자자문 헤드, 야스 이와나가 일본 책임투자 CIO 등이 자리했다.
NH-Amundi자산운용의 한수일 채권운용부문장, 박진호 주식운용부문장, 서진희 글로벌투자부문장 등 부문별 CIO들도 세션별 사회자와 연사를 맡았으며, 신왕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위원장, 김태원 이노레드 대표가 외부연사로 참석했다.
뱅상 모르티에 아문디 글로벌 총괄 CIO는 “NH-Amundi자산운용은 20년 이상을 함께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과 투자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대 주주이자 강력한 글로벌 투자 파트너인 아문디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문디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국내 투자자의 글로벌투자를 선도하는 NH-Amundi자산운용이 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수상
NH투자증권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금융부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NH투자증권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Korean Readers’ Choice Awards)은 기업들이 발간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에 따라 그 내용의 정확성, 명확성, 완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여되는 상이다. 이해관계자 및 환경·인권 전문가 등이 평가에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독자의 시각으로 우수한 보고서로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KRCA상을 수상한 NH투자증권 2024년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GRI, SASB, TCFD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다. 특히 EU ESRS를 준용한 IRO(Impact·Risk·Opportunity) 분석을 통해 영향 중대성과 재무 중대성을 도출하는 등 이중 중대성 평가 방법론을 고도화했고, 중대이슈에 대해 ISSB Framework를 적용하여 4대 영역별 공시 항목(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에 맞춰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또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보고 범위를 재무제표 보고 범위와 동일하게 연결기준으로 요구함에 따라, 주요 자회사의 ESG 성과 데이터를 시범적으로 보고 범위에 포함했다.
NH투자증권은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금융 및 플랫폼 경쟁력 확보 △윤리·컴플라이언스 준수 △정보보호 강화 등을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을 위한 핵심 주제로 선정하고 관련 활동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윤병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회사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ELB 투자 이벤트 실시
NH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 종합평가 우수 사업자 선정을 기념해 퇴직연금 ELB 투자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는 증권사가 발행하는 대표적인 원리금보장상품으로, 개별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하여 사전에 정해진 수익구조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채권형 상품이다. 만기 또는 자동조기상환시 원금 이상을 지급하는 구조다. NH투자증권은 다양한 퇴직연금 ELB 상품을 제공하며 영업점 방문 또는 모바일앱(MTS)을 통해 쉽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퇴직연금 ELB 투자금액을 고객별로 합산하여 투자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전원), 1000만 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 교환권 2매(추첨 2천명) 제공한다. 단, 이벤트 혜택은 중복 제공되지 않으며 상위구간 혜택으로 제공된다.
또한 NH투자증권은 다양한 퇴직연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선정/보유 이벤트를 12월20일까지 진행하며, 퇴직연금 순입금/이전 이벤트도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이벤트는 모바일앱(APP)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 대표는 “퇴직연금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정기예금부터 ELB, 채권, 펀드, ETF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퇴직연금 가입자가 더 많은 투자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핀트의 디셈버, ‘IBK 연금Easy’ 서비스에 AI 솔루션 제공
AI 로보어드바이저(RA)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는 최근 IBK기업은행에서 출시한 RA 연금관리 서비스 ‘연금Easy’에 디셈버의 알고리즘을 이용한 투자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금Easy는 손쉬운 연금자산 관리를 돕는 고객 맞춤형 연금관리 플랫폼으로 기업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 ‘i-ONE뱅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 종류는 연금자산 입출금 현황 및 수익률, 보유상품 조회 연금자산 진단 및 AI 맞춤형 자산배분 설계, 연금용어 사전, 금융시장 동향 및 최신 정보 제공 등이다.
디셈버앤컴퍼니는 핀트의 인공지능 투자전략 엔진 ‘아이작(ISAAC)’이 실시간으로 분석한 글로벌 시장 상황과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는 물론 투자시장 동향 및 전망, AI 지수 예측, 글로벌 코멘트 등 효율적인 연금자산 관리를 위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자산배분을 통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맞춤형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번 AI 솔루션은 장기 투자와 손실 방어에 특화된 디셈버의 연금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투자시장에서 고도화된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로보어드바이저가 각광받는다는 점에 착안해, 디셈버는 IBK의 연금 Easy 서비스에 특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방식으로 공급하는 등, B2B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i-ONE 로보 퇴직연금’을 종료하고 퇴직연금 특화 서비스로 새롭게 기획해 출시한 ‘IBK 연금Easy’는 더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2025년 2차 오픈도 계획 중이다. IBK기업은행과 디셈버앤컴퍼니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퇴직연금 IRP 일임 서비스도 함께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투운용 "마크 마하니 특별 대담, 유튜브에 공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기술주 투자의 절대원칙> 저자 마크 마하니(Mark Mahaney)와의 특별 대담 영상을 한국투자신탁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크 마하니는 미국 월가에서 가장 오래된 테크 애널리스트로, 현재는 미국 투자사 에버코어ISI의 인터넷 기업 리서치 책임자직을 맡고 있다. 본인의 기업 분석 경험을 담은 <기술주 투자 절대원칙>은 아마존 투자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다.
기술주 투자 원칙과 기술주 투자 시 주목해야 하는 핵심 요소를 정리한 이번 대담 영상은 'ACE 빅테크·반도체 투자세미나'의 맛보기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마크 마하니는 오는 12월 11일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빅테크·반도체 투자세미나에 연사로 나서 기술주 투자 시 지켜야 하는 기본 원칙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ACE 빅테크·반도체 투자세미나는 ACE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 및 판매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마크 마하니 외에는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와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이 연사로 나선다. 투자세미나에 참석하고 싶은 투자자는 ACE ETF 신규 매수 혹은 100주 이상 보유를 인증하는 세미나 초청권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4일 ACE ETF 블로그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김승현 담당은 “이번 세미나는 지난 한 해 동안 ACE ETF와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추후 한국투자신탁운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테크와 반도체에 진심인 ACE ETF가 준비한 이번 행사가 기술주 및 반도체주 투자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좌우명 :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을 모르는 게 아니라 알면서 더 중요한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