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플랫폼에서도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제휴 서비스는 오는 2025년 1분기 내에 선보일 계획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본사에서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멤버십 서비스 및 공동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융합해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 김대성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담당,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 협력에 따라 CJ ONE 오프라인 주요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시, 적립된 포인트만큼 야놀자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또한, 야놀자 플랫폼에서도 CJ ONE 포인트를 사용해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해진다.
CJ ONE의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인 포인트바우처 사용청로 야놀자 플랫폼이 추가된다. 이 외에도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해 양사의 마케팅 시너지는 물론 회원들의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CJ ONE이 기존 여행 분야 제휴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와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 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야놀자 플랫폼 내 CJ ONE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회원들의 로열티 강화는 물론 CJ ONE이 라이프스타일 멤버십을 넘어 슈퍼앱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야놀자 플랫폼의 제휴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이내에 오픈할 예정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야놀자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CJ ONE이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로서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됐다”면서 ”CJ ONE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기반으로 야놀자 플랫폼과 협업 모델을 창출하여 양사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좌우명 : Hakuna mat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