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LA 5선발 선정이후 해외파 겹경사
|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2000년대 LA다저스 제5 선발투수로 선정된 데 이어 추신수(28)가 클리블랜드 2000년대 올스타에 이름을 올리는 경사를 맞았다.
18일(한국시간) 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추신수는 케프 로프턴, 그래디 사이즈모어와 함께 외야수 올스타로 뽑혔다.
클리블랜드 올스타는 마크 샤피로 단장과 구단 라디오 해설자인 콤 해밀턴, 플레인딜러 폴 호인스기자 등 심사단 5명의 투표로 선정했다.
추신수에게 표를 던진 밥 디바지오는 "추신수의 기량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신수외에 투수부문에서 C.C.사바시아, 클리프 리, 바톨로 콜론, 제이크 웨스트브룩, 파우스토 카모나가 5선발을 이뤘다. 마무리 투수로는 밥 위크먼이 선정됐다.
빅터 마르티네스가 포수로 이름을 올렸고 1루수에 진 토미, 2루수에 알베르토 알로마, 유격수에 오마 비스켈, 3루수에 케이시 블레이크가 각각 선정됐다. 지명타자로는 트레비스 해프너 감독에는 에릭 웨지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