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베트남공장 첫 삽…파파존스, Grab Express 계룡점 6일 오픈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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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공장 첫 삽…파파존스, Grab Express 계룡점 6일 오픈 [식품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5.02.06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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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요노 트랜드 한정판 굿즈 판매  
하림 푸디버디, 스타필드 안성서 팝업스토어 운영
오비맥주-청주서원구, 자원선순환 실천 협약  
페르노리카, 12일 국제바텐딩대회 한국결선 
'장수 생막걸리' 제조 서울탁주 설립 63주년
만월경, 홈페이지 정보 접근성 대폭 강화
설빙, '잔망루피 낭만키링' 7일 판매 
풀무원, 국물요리에 알맞는 '얄피만두' 출시 
던킨, '초코우유 크림도넛'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5일 베트남하이트 공장을 착공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왼쪽 8번째),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왼쪽 11번째),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왼쪽 4번째), 응우옌 칵 탄 타이빈성 서기장(왼쪽 10번째), 응우옌 마잉 흥 타이빈성장(왼쪽 6번째) 등이 착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베트남공장 첫 삽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6일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GREEN i-PARK) 산업단지에서 해외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베트남공장은 세계시장의 생산·유통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했다.

지난 5일 개최된 착공식에는 김인규 대표이사,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 등 하이트진로 관계자를 비롯해 응우옌 칵 탄 타이빈성 서기장, 응우옌 마잉 흥 타이빈성 성장 등 베트남 주요 인사 등 약 160여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인규 대표이사와 응우옌 칵 탄 타이빈성 서기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공장 건립에 대한 양측의 적극적인 의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은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2만5천여평(8만2083㎡) 면적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2026년내 완공 예정이다. 하이트는 연간 최대 500만 상자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해외 소주 수출의 출발점이었던 베트남에서 해외 첫 생산 공장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 의미가 크다”며 “베트남 공장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시장 확대의 교두보이자 글로벌 종합 주류 회사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으로 전 세계에 ‘진로(JINRO)의 대중화’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

투썸, 요노 트랜드 한정판 굿즈 판매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업해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감각적 디자인의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투썸은 최근 고물가시대 실용적 소비를 선호하는 '요노(YONO, You Only Need One)’ 트렌드가 주목되고 있는데 착안해 키티버니포니와 협업해 활용도 높은 굿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키티버니포니'는 감각적인 패턴 디자인과 컬러플레이로 1030세대에게 두터운 인기를 자랑하는 브랜드다.

이번 굿즈는 키티버니포니의 시그니처인 토끼 모티브와 감각적인 패턴을 적용해 데일리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투썸xKBP 버니 텀블러(2종) △투썸xKBP 버니 쿠션 △투썸xKBP 런치백 세트로 구성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 굿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매장을 방문해 단품가 기준 3000원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투썸xKBP 버니 쿠션’과 ‘투썸xKBP 런치백 세트’를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투썸x키티버니포니 굿즈는 6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림
ⓒ하림

하림 푸디버디, 스타필드 안성서 팝업스토어 운영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6~19일 스타필드 고양 PK아트리움, 21일~3월6일까지 스타필드 안성 까사미아 아트리움에서 ‘내가 바로 푸디버디 탑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내가 바로 푸디버디 탑스타’라는 컨셉으로 어린이가 직접 푸디버디 모델이 돼 제품 표지 사진을 찍은 후 해당 사진을 활용해 나만의 푸디버디 라면을 제작해보는 체험 이벤트로 기획됐다. 스타필드를 방문한 어린이 동반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팝업스토어는 △푸디버디 메인 모델 판디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 △촬영된 사진으로 우리 아이가 직접 푸디버디 라면 패키지속 모델이 되고 내 마음대로 꾸며보는 '라면 제작존' △푸디버디 브랜드의 제품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존'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푸디버디 공식몰 가입후 인증하면 신발 액세사리를 증정하고 푸디버디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팝업스토어 사진을 푸디버디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푸디버디 미역국 초록쌀라면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팝업스토어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SNS 게시물로 업로드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디버디 어린이 식판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오비맥주

오비맥주-서원구, 자원선순환 실천협약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 선순환 실천에 나선다. 이를위해 오비맥주는 지난 5일 서원구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사업을 공동추진키로 합의했다. 

우선 오비맥주는 연 1회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날'을 지정하고 이를 사내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분리배출 의식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청주공장은 지난해 10월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폐건전지 수거에 동참한 바 있다. 

오비맥주와 서원구는 폐건전지 수거외에도 연 2회 환경보호캠페인을 전개하고 관내 청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환경 행사 추진시에는 상호 참여할 방침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 12일 국제바텐딩대회 한국결선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그룹 최초의 국제 바텐딩 대회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의 아시아 국제대회 참가자를 가리기 위한 한국 최종 결선을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는 페르노리카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SIP(Share, Inspire, Pioneer)'의 이름을 따 열정을 나누고 (Share), 영감을 고취시키고(Inspire), 변화를 선도(Pioneer) 할 수 있는 바텐더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 최종 결선 진출자 8명은 오는 4월 아시아국제대회(상하이)로 가는 3장의 티켓을 두고 마지막 경쟁을 펼친다. 앞서 1차 서류예선을 통과한 20명은 지난 1월 마켓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마켓 챌린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8명이 한국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한국 최종 결선대회에서는 TOP 8이 선보이는 칵테일은 물론 특별 심사위원 3명의 칵테일 세션,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존과 게임, 음악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지난 11월부터 약 4개월간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 대회를 운영하며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한국의 이머징 바텐더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글로벌 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 기뻤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히 경쟁의 장을 넘어 한국의 바텐딩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앞으로도 바 문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파존스
ⓒ파파존스

파파존스, Grab Express 2호점 오픈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6일 오픈하는 계룡점을 기점으로 효율을 극대화한 신개념 소형매장 ‘파파존스 Grab Express’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파파존스는 작년 12월 파파존스 인터내셔널 1호 Grab Express 매장인 덕소점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날 두번째 Grab Express 매장으로 계룡점을 오픈한다.

파파존스가 새롭게 도입한 Grab Express 매장은 약 10평 규모의 특수 소형 매장으로 주력 메뉴 중심의 메뉴 간소화를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 소자본 1인 창업 모델이다. 매장 규모를 비롯해 오븐 등 필수 설비 최소화로 초기 투자 비용과 임차료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수익성을 높였다.

회사측은 1호 매장인 덕소점은 전국 파파존스 매장중 매출 상위 25%에 달하는 높은 성과와 함께 중소도시와 군단위 매장 오픈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파파존스는 Grab Express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rab Express 2호 매장인 파파존스 계룡점 오픈을 기점으로 연내 10개이상의 Grab Express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가맹점주 모집 설명회도 준비중이다.

한국파파존스 김용훈 사업개발팀 이사는 “프리미엄 피자브랜드 파파존스가 지닌 브랜드 안정성에 낮은 초기 비용과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춘 Grab Express 매장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탁주제조협회
ⓒ서울탁주제조협회

'장수 생막걸리' 제조 서울탁주 설립 63주년

‘장수 생막걸리’를 제조하는 서울탁주제조협회가 설립 63주년을 맞아 막걸리 대중화와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 1962년 서울지역 51개 양조장이 모여 설립된 서울탁주는 전통 생막걸리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해 대한민국 대표 막걸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서울탁주 소속 양조장들은 3대이상 가업을 이어온 곳이 많은데 가장 오래된 무교양조장은 1909년부터 막걸리를 빚어 11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서울탁주는 ‘진짜 생막걸리’의 가치를 계승하며 현대적 생산방식을 도입해 막걸리 대중화와 세계화를 선도했다. 대표제품인 ‘장수 생막걸리’는 1996년 출시이후 생막걸리의 본질인 ‘신선함’에 대한 원칙을 고수하며 대표 막걸리로 자리 잡았다.

과거 가양주로 빚는 막걸리는 모두 생막걸리로 소비기한이 최대 5일에 불과했지만 장수 생막걸리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엄격한 14일 유통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효모가 가장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생막걸리 본연의 맛을 전달할 수 있다는 철학에서 비롯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일반적인 생막걸리의 소비기한이 30일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짧지만 장수 생막걸리는 117년전 한양 막걸리의 전통을 계승하는 브랜드로서 신선한 막걸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를 고집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신선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일자를 표기하는 방식도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탁주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에서 생산하는 ‘월매’는 살균막걸리중 유일하게 연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기준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다. 또 프리미엄 유자 막걸리 ‘달빛유자’는 2024년 기준 전년대비 매출이 80% 증가했다. 최근에는 밤 원물을 활용한 신제품 ‘달밤장수’가 출시돼 색다른 막걸리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MZ세대를 겨냥한 허니버터아몬드주, 얼그레이주 등 다양한 플레이버 막걸리도 선보이고 있다.

서울장수는 해외시장에서도 막걸리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월매 복숭아맛’, ‘월매 청포도맛’ 등을 출시하며 전통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으며 스트릿 패션 브랜드 오베이(OBEY)와 협업해 젊은층을 겨냥한 한정판을 선보이는 등 막걸리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탁주제조협회는 서울주조협회를 근간으로 1962년 2월1일 서울의 51개 양조장이 힘을 모아 출범했으며 1980년 서울탁주제조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2009년 산하 법인으로 서울장수주식회사를 출범시켰다.

 

ⓒ만월경
ⓒ만월경

만월경, 홈페이지 정보 접근성 대폭 강화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방문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해 단행한 브랜드 리뉴얼의 연장으로 만월경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홈페이지는 메인 화면에서 창업 안내와 브랜드 정보를 구분해 예비창업자와 소비자 모두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홈페이지 상단은 △브랜드 △테크 △메뉴 △프랜차이즈 △앱&멤버십(오픈 예정) △스토어(매장 안내) △뉴스룸 △온라인 스토어 등 8개 카테고리로 구성해 방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탐색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새롭게 ‘테크(Tech)’ 카테고리를 추가해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맛과 품질의 비결을 이해가 쉽고 흥미로운 시각적 요소로 풀어냈다.

디자인은 리브랜딩 콘셉트에 맞춰 세련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만월경의 상징인 달과 고래를 조화롭게 접목해 디지털 브랜딩을 강화했다. 또한 줌인·줌아웃 같은 다양한 인터랙티브 효과를 적용해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김재환 만월경 대표는 “홈페이지 개편은 만월경이 지닌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방문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설빙
ⓒ설빙

설빙, '잔망루피 낭만키링' 7일 판매 

설빙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 콜라보 굿즈 ‘잔망루피 낭만키링’을 오는 7일부터 판매한다.

‘잔망루피 낭만키링’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포즈의 잔망루피 아크릴 키링으로 Love, Lucky, Enjoy를 테마로 한다. 잔망루피와 어울리는 낭만문구 참과 잔망루피가 좋아하는 설빙의 토핑 참이 함께 달려있는 구성으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잔망루피 낭만키링은 잔망루피 콜라보 신메뉴인 '잔망루피낭만딸기설빙' 또는 '잔망루피낭만초코설빙' 구입시 1종을 선택해 구매 가능하며 1000원 할인된다.

'잔망루피낭만딸기설빙'은 생딸기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피스타치오 분태, 라즈베리 퓨레가 조화를 이루는 상큼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잔망루피낭만초코설빙'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두바이 초콜릿 스타일이다.

 

ⓒ풀무원
ⓒ풀무원

풀무원, 국물요리에 알맞는 '얄피만두' 출시

풀무원이 겨울철 국물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 신제품을 선보이며 얄피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냉동 간편식 대표 혁신 제품인 ‘얄피만두’ 고유의 얇은 피를 유지하며 만두소 함량을 높이고 만두 크기를 키운 ‘얄피꽉찬 고기왕만두’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은 겨울철 인기메뉴인 만둣국, 전골 등 국물 요리에 왕만두가 자주 활용된다는 점에 착안해 국물 요리에 적합한 냉동만두 신제품을 개발했다. 기존 냉동 왕만두가 푸짐한 크기와 깊은 풍미는 장점이지만 만두피가 두꺼워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꽉찬 속과 얇은 피로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얄피꽉찬 고기왕만두’를 출시했다.

신제품 ‘얄피꽉찬 고기왕만두’는 얇으면서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0.7㎜ 초슬림 만두피를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만두피 재료의 배합비를 조정해 국물요리에 더욱 적합하도록 쫀쫀하고 쫄깃한 식감의 완성도를 높였다.

만두 한알당 중량을 기존 얄피만두 대비 1.5배 키워 왕만두 특유의 푸짐함도 살렸다. 만두소 함량을 82.5%까지 채워 풍성하고 꽉 찬 식감을 극대화했다. 속 재료는 국산 생돼지고기와 대파, 마늘, 들깨 등을 사용해 정통 고기만두의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풀무원식품 이지현 PM은 “풀무원만의 냉동만두 혁신기술력과 트렌드를 바탕으로 올 한해 얄피만두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얄피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네이버페이)

롯데웰푸드, 26종 제품가격 평균 9.5% 인상

롯데웰푸드가 오는 17일부로 건빙과 26종 제품가격을 평균 9.5% 인상한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조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코코아를 비롯 유지, 원유 등 각종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전기료 등 가공비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초콜릿의 주 원료인 코코아 시세가 폭등한 뒤 안정세를 찾지 못하는 것도 한 요인으로 지목했다. 작년 12월20일 기준 코코아 선물가격은 톤(당 1만2565달러(ICE 선물거래소)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코아는 지난 수십년간 톤당 2000달러대였다가 5~6배 수준으로 뛴 것이다. 지난한해 동안만도 172%만 상승했다.

여기에 원재료의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식품사업 특성상 환율 상승이 그대로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수입선 다변화, 내부 비용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고환율 원재료 부담 등 외부 환경의 부정적 영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따라 건과제품은 가나마일드(70g) 권장소비자가 2800원에서 3400원, 크런키(34g)가 1400원에서 1700원, 초코빼빼로(54g)가 1800원에서 2000원, 몽쉘오리지널(12입)이 6600원에서 7000원, 롯샌파인애플(315g)이 4800원에서 5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 빠다코코낫(300g)은 4800원에서 5000원, 마가렛트오리지널 (660g)은 1만32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인상되며, 빙과는 월드콘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되는 것을 비롯 설레임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르게 된다.
 

ⓒSPC비알코리아
ⓒSPC비알코리아

던킨, '초코우유 크림도넛' 출시

SPC 비알코리아 던킨이 '초코우유 크림도넛'을 출시했다.

‘초코우유 크림도넛’은 던킨만의 노하우로 만든 촉촉하고 폭신한 도넛속에 부드러운 초코우유 크림을 가득 채운 제품이다. 여기에 크림 모양의 초코 사인판을 올려 귀여운 비주얼을 더했다.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한 초코와 부드러운 우유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신제품은 발렌타인·화이트데이 등 기념일 시즌을 겨냥해 겨울철 선호도가 높은 초코 플레이버와 우유 풍미로 부드럽고 진한 달콤함을 강조한다. 우유·딸기요거트·바닐라슈로 구성된 기존 크림도넛 라인업을 한층 더 확장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기념일 시즌을 맞이해 특별한 날 즐기기 좋은 신제품을 출시했다.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챙긴 도넛과 함께 달콤한 2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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