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도지사, 경기문화재단 등 기관장 3명 인사 단행 [경기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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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도지사, 경기문화재단 등 기관장 3명 인사 단행 [경기오늘]
  • 이재윤 기자
  • 승인 2025.02.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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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계획' 승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재윤 기자]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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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기관장 신임 인사 단행

경기도가 24일 신임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유정주 전 국회의원,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에 김현삼 전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이용빈 전 국회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3개 기관장 모두 경험이 많은 분들이 오셔서 든든하다”며 격려했다. 이에 신임 기관장들은 “열정을 바쳐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정주 신임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꽃다지 대표이사, (사)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현삼 신임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제8~10대 경기도의회 의원 출신으로 최근까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경영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용빈 신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의사 출신으로 대한가정의학회 광주·전남지회장, 광주이주민건강인권센터 이사장, 민주연구원 부원장,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도의회는 지난 18~19일 내정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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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계획' 승인

경기도가 동두천시가 제출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테마파크는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18번지 일대 약 8만2700㎡ 면적에 지상 2개동, 놀이터 등으로 꾸며지며 2027년 완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250억원으로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예산이 투입된다. 

테마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복지를 중점 반영해 가족과 반려동물이 자연속에서 여유와 자유를 만끽하며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된다. '놀이숲', '문화숲', '캠핑숲', '산책숲', '물의숲', '만남의숲', '추억의숲' 등 7개의 숲을 테마로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 사계절 변화하는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교감공간과 캠핑장 등 자연요소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가몰입을 위한 쾌적한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산책숲, 캠핑숲이 조성돼 자연속 산책 및 체험행사, 교육프로그램이 가능하다. 이밖에 반려동물 문화센터, 놀이터, 공연장, 물놀이장 등으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Slow Outings(느린 외출)'과 'Free Outings(자유로운 외출)'라는 두가지 특화방안을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느린 외출'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이 자연을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자유로운 외출'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시각을 고려한 공간설계로 불편한 자극을 최소화한다. 또한 다양한 시설에서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테마파크 조성에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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