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현호 기자]

유한양행, 유산균 ‘당큐락’ 롯데홈쇼핑 론칭
유한양행은 유산균 ‘당큐락’을 오는 27일 롯데홈쇼핑 ‘최유라 쇼’에서 단독 구성으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당큐락은 약 10년 연구 끝에 개발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HAC01 균주를 주원료로 한 혈당 기능성 개별 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8주간 섭취하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당화혈색소 및 식후 2시간 혈당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혈당 관리가 중요한 소비자들에게 당큐락을 롯데홈쇼핑 최유라 쇼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큐락의 자세한 정보와 구매 방법은 오는 27일 롯데홈쇼핑 ‘최유라 쇼’ 방송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보제약, 산업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
경보제약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추진하는 ‘고품질 항체-약물 접합체(ADC) 생산용 핵심 소재, 부품 및 공정기술 개발’ 지원 사업에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첨단산업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 등을 위해 산업부가 추진하는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이다. ADC 생산의 국산화를 통해 해외 의존도를 완화하고 ADC 개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경보제약은 △피노바이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넥사 등과 함께 산업부로부터 51개월간 약 169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약물-링커 복합체 소재 기술 개발과 ADC 생산 공정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씨젠, PCR 진단 자동화 진단장비 출시 예정
씨젠은 주문형 자동화장비업체 단디메카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단디메카는 로보틱스 자동화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곳으로, 국내 유명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씨젠은 이번 인수를 통해 AIOS 등 기존 장비와는 차별화된 차세대 진단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단 방침이다. PCR의 전과정을 완전자동화환 시스템을 구축해 전세계 검사실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씨젠은 오는 7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진단검사학회 2025’에서 장비의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노시원 씨젠 사업개발실장은 “진단시약 시장에 이어 진단장비 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차세대 장비 개발에 필요한 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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