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또´ 낙마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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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또´ 낙마자 발생?
  • 권지예 기자
  • 승인 2013.04.05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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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장관 윤진숙 후보,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권지예 기자)

▲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뉴시스

박근혜 정부에 결국 일곱번 째 낙마자가 발생할 조짐이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다.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여야간 이견으로 윤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회의에서 여야는 채택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충돌했다.

또한 농해수위는 전체회의를 다시 열 계획이 없어 결국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에 들어 일곱번 째 낙마자가 생기는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부터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후보, 김학의 법무부 차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에 이어 한만수 공정위원장 후보까지 줄사퇴가 이어져 왔다.

여기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가 추가되면 박근혜 정부로서는 상당히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한편, 이날 신상발언을 하기로 했던 윤 내정자는 회의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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