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현호 기자]

애경산업, 사랑의열매와 ‘환경 지원 업무협약’ 체결

애경산업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환경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경산업은 오는 2027년까지 연간 1억 원씩 총 3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게 됐다. 전달된 기금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하천 보호 인식 개선 캠페인과 애경산업의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불광천과 치성천의 수질 개선 및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이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하천 생태계 오염의 심각성을 상기시키고, 하천 생태계 및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는 설명이다.

코웨이, ‘제3회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 개최

코웨이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는 회사가 △양치 컵 사용하기 △비누칠·양치할 땐 수도꼭지 잠그기 △텀블러·에코백 꾸준히 사용하기 등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코웨이 ESG 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이며 일상생활 속 가벼운 실천을 통해 깨끗한 물을 지켜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ESG 경영은 모든 임직원의 참여와 인식 전환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임직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북극 크루즈 여행 상품 론칭

롯데홈쇼핑은 오는 22일 북극 크루즈 여행 상품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롯데홈쇼핑과 참좋은여행이 약 1년간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상품이다. 총 13일의 일정으로, 객실과 스파 등을 갖춘 극지방 탐사선을 타고 북극의 대표 관광지를 탐험하는 코스다. 극지방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보트를 타고 섬에 직접 상륙해 탐험하는 ‘조디악 랜딩’ 등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왕복 비즈니스 좌석 항공권, 최대 3억 원 상당의 여행자보험 가입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많은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북극 크루즈 여행을 오랜 준비 끝에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13일 동안 북극의 대표 명소를 두루 둘러보는 일정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