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미래세대 고속도로 아이디어 공모전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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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미래세대 고속도로 아이디어 공모전 [공기업오늘]
  • 이재윤 기자
  • 승인 2025.03.25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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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印 뭄바이 '서울푸드투고' 진행 
콘진원, 홍콩 필마트 韓기업 상담액 1천억
BPA, 폐지수집 친환경휴지 1600개기부 
신보, 현대차그룹-국민은행과 금융지원 MOU 
코레일, 산불대응 열차운행 긴급대책회의

[시사오늘·시사ON·시사=이재윤 기자]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도로공사, 미래세대 고속도로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와 오는 4월25일까지 ‘미래세대가 그리는 고속도로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고속도로서비스의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도로공사는 밝혔다.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생 및 학사학위이상 소지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5인 이내) 단위로 PPT 20장 이내의 자유양식 또는 논문형식으로 투고하면 된다.

접수작을 대상으로 4월30일 1차심사를 거쳐 5월16일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종심사를 진행한다. 대상(100만원, 1건), 최우수상(50만원, 3건) 등 12건 내외를 선정해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발행하는 학회지에 논문 게재 기회를 부여하고 수상자 전원에게는 ’한국도로공사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시 서류전형 가점 부여 등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코트라
ⓒ코트라

코트라, 印 뭄바이 '서울푸드투고' 진행 

코트라(사장 강경성)가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와 이달 28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서울푸드 투고 인 뭄바이(SEOUL FOOD To-go in Mumbai)’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5’의 세계화를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로 인도시장내 한국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소비재 유통채널 ‘푸드 스퀘어(Food Square)‘와 협업해 진행된다. 푸드 스퀘어는 뭄바이에서 가장 현대적인 매장을 운영하는 실수요자 중심 유통채널로 현지 소비자 수요를 파악하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한국 식품 구매 판촉전 △요리 시연 △제품 시식회 등 소비자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참가기업은 다수의 수출초보기업과 현지 주요 벤더 등 총 25개사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푸드 브랜드를 현지에 알리고,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5‘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K-푸드 판촉전에서는 인도에서 이미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 초코파이 등 대표 제품외에도 밀키트, 쌀국수 등 수출초보기업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며 요리 시연을 통해 김치, 잡채, 핫도그 등 대표적인 한국 음식을 현지 소비자 및 유통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 

전춘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서울 푸드투고‘는 서울푸드 전시회의 글로벌화와 함께 우리 기업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특히 이번 뭄바이 행사는 소비자 수요 파악(상반기), 서울푸드 2025를 통한 제품 소싱(6월), 초도물량 소진 및 추가발주(하반기)로 이어지는 ’서울 푸드 투고‘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 香필마트 韓기업 상담액 1천억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필마트(FILMART)2025’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아시아 진출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홍콩 필마트'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큰 영화 및 TV 마켓으로 이번 한국공동관(KOREA CONTENT HIGHLIGHT)에는 국내 방송영상콘텐츠기업 20개사가 참여해 60편이상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현지 및 글로벌 방송사, 제작사,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관계자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540건이상의 수출상담과 약 7441만달러(한화 약 1093억원)에 달하는 상담액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상담건수는 25%, 수출 상담액은 55% 증가하는 등 K-콘텐츠의 위상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콘진원은 전했다.

콘진원은 앞으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필마트를 시작으로 올해 총 6개의 해외 방송영상 마켓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밴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BANFF)에 올해 처음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을 북미권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방송영상콘텐츠 기업들에게 중요한 시장인 아시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와 K-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PA
ⓒBPA

BPA, 폐지수집 친환경휴지 1600개기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지난한 해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폐지와 우유갑을 수거·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휴지 1600개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PA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본사에서 배출되는 폐지(A4 파쇄지)와 사내카페에서 사용된 우유갑을 재가공해 친환경 휴지를 제작,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참여범위를 넓혀 본사 인근 카페 7곳과 부산항 입주기업 1곳이 우유갑 수거에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한해 5650kg의 재활용 자원이 모였다. 이중 폐지 5450kg, 우유갑 200kg이 재활용돼 1013개의 친환경 휴지가 탄생했다. BPA는 이에 더해 587개의 재생 휴지를 추가 구매, 1600개의 휴지를 BPA 희망곳간 16개 호점에 각 100개씩 전달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한해동안 인근 이웃들과 함께 모아온 폐지들이 또 다른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신보, 현대차그룹-국민은행과 금융지원 MOU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24일 현대차그룹, 국민은행과 중소·중견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 현대차그룹, 국민은행이 상호 협력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국민은행이 특별출연한 50억원을 재원으로 현대차·기아가 추천한 협력사에 총 9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대출금액 기준 1000억원)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3년간 90%를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2%p를 차감한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국민은행에 총 1000억원을 예치하고 해당 예치금의 이자수익으로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이와별도로 국민은행은 협약대출에 대해 추가로 우대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융비용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
ⓒ코레일

코레일, 산불대응 열차운행 대책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5일 오후 대형 산불이 번지고 있는 중앙선 영주~경주역간 열차운행을 일시중단하고 대전사옥 재해대책본부에서 현황점검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빠른 확산으로 중앙선 열차 운행 중단 구간을 이날 오후 5시부터 안동~경주에서 영주~경주로 확대하고 연계 버스로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다만 코레일은 화재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이용고객은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열차 사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산불의 영향으로 통제된 열차 운행 조정내역과 연계버스 등 승객 수송 현황을 점검하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과 승객 보호에 있어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선로, 전차선 등 시설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열차운행을 중단한다”며 “강풍으로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비상 경계태세를 늦추지 말고 직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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