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홀딩스, 주주총회 개최…동국제강,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출범 [철강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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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홀딩스, 주주총회 개최…동국제강,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출범 [철강오늘]
  • 박제은 기자
  • 승인 2025.03.26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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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제은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는 2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 71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국홀딩스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는 2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 71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국홀딩스

동국홀딩스, 제 71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대표이사 장세욱)는 26일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 7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국홀딩스는 이날 총회에서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영업·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관련 보고를 진행했다. 이후 △제 71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 부의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 받았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의장은 “2024년은 창립 70주년이자 지주 체제 출범 원년으로, 사내하도급 직영화·동국인베스트먼트 설립·아주스틸 인수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한해라”며, “주주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회사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홀딩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장세주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 신용준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 신용준 전무는 엔지니어로 시작해 핵심 부서에서 경험을 축적한 경영 전문가다. 사업회사와의 면밀한 공조로 그룹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돼 이사회 추천을 통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동국씨엠, 제 2기 주주총회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은 지난 25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 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동국씨엠은 지난해 매출 2조1638억, 영업이익 773억, 순이익 638억 원을 기록한 사실을 전했다. 내수 수요가 부진하고 수출은 보호무역주의 장벽이 높아지는 환경 속에서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프리미엄 제품 위주 탄력적 판매 전략으로 이익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동국씨엠은 아주스틸 인수 등 경영 변화 속에서도 순이익 시현을 통한 자본 축적 상황도 공유했다. 자산은 2023년 1조7107억 원에서 2024년 1조8351억 원으로 1244억 원 늘었고, 같은기간 상각전 영업이익(EBITDA)도 532억 원에서 1236억 원으로 704억 원 증가했다.

이날 박상훈 사장과 김도연 전무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박상훈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1위 규모 컬러강판 회사로 ‘DK컬러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ESG경영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 등 미래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며 “아주스틸 인수에 따라 양 사 강점을 활용해 통합 미래 비전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국제강,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출범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은 지난 25일 대전역 인근에서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상생협력 안전보건협의체는 동국제강의 전사적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세워졌다. 발대식에는 곽진수 동국제강 기획실장을 비롯해 △동국제강 본사 안전기획부서 △사업장 안전환경팀 △인터지스·동국시스템즈 등 그룹 관계사 안전팀 △주요 수급사 12개사를 포함해 총 34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추진 계획 △중대재해 관련 법규 현황과 판례 분석 △중대재해예방 역량 강화 교육 △수급사 안전보건 체계 구축 컨설팅 및 지원 계획 등이 공유됐다.

곽진수 동국제강 기획실장은 “동국제강과 관계사, 수급사 모두 안전보건 분야에서 예외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보건 비전인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기업’의 가치를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철강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오늘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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