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파혼 커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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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파혼 커플 늘어
  • 김민서 기자
  • 승인 2013.04.2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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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민서 기자)

▲ ⓒ오띠모웨딩

결혼 최대 성수기인 봄 웨딩을 맞아 한동안 주춤했던 웨딩업계가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하루에 한 쌍 꼴로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웨딩 관계자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파혼 이유를 살펴보면 대부분 혼수나 예단준비 과정에서 생기는 양가 갈등이나 의견마찰 등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전세난과 터무니없이 비싼 결혼비용도 한몫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최근 개성강한 젊은 예비부부들 사이에선 가짓수는 줄이고 꼭 필요한 항목만 준비하는 알뜰 결혼준비가 인기다. 웨딩업계도 이에 발맞춰 저마다 실속형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결혼명품클럽(http://cafe.daum.net/63wedding)에서는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예비부부들을 위해 스드메를 포함한 웨딩토탈패키지를 일체 추가비용 없이 205만원에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가격이 싸다고 퀄리티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각종 공중파 방송과 다수 언론매체를 통해 ‘웨딩의 달인’으로 소개된 바 있는 김 라파엘 원장이 35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직접 상품 구성을 기획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결혼식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웨딩드레스의 경우 그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만을 제공하고 있고, 한 번 제작한 드레스는 최대 7명의 신부에게만 대여하고 전량 스튜디오 촬영용이나 해외 판매용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헤어, 메이크업 역시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아티스트가 직접 스타일링을 맡고 있으며, 상담비나 피팅비용도 일체 받지 않기 때문에 추가 비용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김 라파엘 원장은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기 보다는 양가 형편을 고려해 알뜰하고 실속 있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면서 “웨딩컨설팅 업체 계약시 가장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사항이 바로 추가비용 발생 유무”라고 조언했다.

현재 결혼명품클럽에서는 결혼준비에 서툰 예비부부들을 위해 다양한 결혼준비 정보와 관련업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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