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재보선 앞두고 새정치 중요성 ´강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10월 재보선을 앞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 세몰이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안 의원은 경기도 수원을 찾아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100분 동행토크를 개최했다. 지난 1일 부산, 5일 인천을 잇는 세번째 지역방문이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새정치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서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새정치의 토대가 될 독자세력화를 일구기 위한 일환으로 10월 재보선과 내년 지방선거에 남다른 자세로 임할 거라는 각오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안 의원은 인천시민대토론회에서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고 기득권층은 스스로 변화를 해나갈 수 없다"며 "한국 정치의 주도세력을 바꿔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 풀뿌리 민주주의로서 본연의 기능을 하려면 이들 지역의 기득권 세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새로운 인물들이 지방정치에 더 많이 진출해야 한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새 인물에 의한 새정치를 통해 현재의 어려운 민생해결에 집중하고 사회경제적 모순들을 개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6일 안 의원의 1호 법안인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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