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0·30 화성갑 사전투표´ 오일용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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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0·30 화성갑 사전투표´ 오일용 지지 호소
  • 권지예 기자
  • 승인 2013.10.24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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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권지예 기자)

▲ 화성갑 민주당 오일용 후보 ⓒ시사오늘

10·30 재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은 오일용 화성갑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낡은 정치에 대한 심판을 촉구했다.

24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경기도 화성에서 고위정책회의를 열고 "화성의 미래를 화성시민들이 선택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화성에는) 젊고 활력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선거는 서울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원조구태 정치인과 젊고 패기있는 정치인과의 싸움"이라며 "정의와 정직이 이기는 사회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면 오 후보에게 한 표를 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또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화성시민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민생을 살려내고 자신들의 자존심을 지켜낼 것인지 지금 대한민국은 화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오 후보의 지지율 급상승은 거짓말을 밥먹듯하고 약속을 죄다 뒤집는 정권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이자, 두 번씩이나 징역을 간 부패비리범죄 전력의 연고도 없는 낡은 정치를 용납할 수 없다는 시민들의 외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와 오 후보의 지지율은 초반 30%포인트 가량 벌어져 있었으나, 그 격차가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15%포인트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며 막판 뒤집기가 가능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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