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귀환' 올드보이, 새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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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귀환' 올드보이, 새 포스터 공개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3.11.14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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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 미국서 재개봉 기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올드보이'(제작 에그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감각적 새 포스터가 14일 공개됐다.

포스터는 10년 만에 이달 21일 미국서 재개봉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쳐 만들어졌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은 과거의 콘텐츠를 기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CJ엔터테인먼트는 "2003년 개봉일과 같은 날짜에 개봉하는 올드보이 10주년을 기념하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의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는 오리지널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

오리지널 포스터가 얽히고설킨 두 남자의 복수극을 인물 중심으로 부각시켰다면 이번 포스터는 10년 간 영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기억된 장도리와 10주년의 10을 타이포그라피로 기호화해 전면에 부각했다.

아울러 오대수(최민식 분)가 이우진(유지태 분)에게서 전달받았던 보라색 선물 상자와 우진의 손수건, 미도(강혜정 분)의 감금방 벽지 등에 사용된 패턴을 바탕에 깐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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