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3년만의 브라운관 나들이' 불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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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3년만의 브라운관 나들이' 불발되나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3.12.14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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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참 좋은 시절' 대본 리딩 불참…소속사 '묵묵부답'·제작진 "16일 공개하겠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뉴시스
배우 황수정의 브라운관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KBS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경희 극본, 김진원 연출)에서 이서진의 누나 역할로 캐스팅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가 지난주 대본 리딩에 불참하면서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참 좋은 시절'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는 "다음 주 16일 최종 확정 캐스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황수정 캐스팅 여부)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14일 밝혔다.

KBS 드라마 관계자도 이날 "제작진이 황수정과 접촉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나지 않았다.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라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신중을 기하고는 있지만, (캐스팅 확정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 황수정의 소속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황수정은 2011년 KBS2 드라마스페셜 '아들을 위하여' 이후 3년 만의 복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 좋은 시절'은 3대 가족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며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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