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4주째인 지난 11일 누적관객 수 895만 2845명 기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필립 기자)
영화 <변호인>이 동원 관객 9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관계자는 "11일까지 누적관객 수가 895만 2845명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변호인> 흥행 속도는 다소 주춤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순항 중이다. 전문가들은 개봉 4주째에 접어드는 12일 동원 관객 9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첫 '1000만 영화'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32일 만에 9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아바타>의 기록을 6일이나 단축하는 것이다.
한편 '변호인'을 관람한 누리꾼들은 "정의가 무엇인지 다시 느끼게 하는 영화", "변호사와 변호인을 알게 한 작품", "희망은 반드시 있기에 또다시 내일을 다짐하게 된 영화", "우리 후배,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은 어떤 세상을 마주하게 될지를 생각하게 한 영화" 등 다양한 평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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