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국내 최초 하우스 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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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 국내 최초 하우스 콘서트 열린다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2.10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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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마리스-앙상블 a2z, 28일 드마리스 시흥점서 가족 단위 클래식 공연 선보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드마리스 전경 및 앙상블 a2z 연주자ⓒ시사오늘


국내 최초로 지역 주민을 위한 하우스 콘서트가 서울 금천구 드마리스 시흥점에서 28일 오후 7시 열린다.

콘서트는 가족 단위로 세계 각국 음식을 즐기면서 이와 어울리는 대중적인 클래식 명곡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상 드마리스 CEO는 10일 "클래식 공연 연주팀인 앙상블 a2z팀과 이번 공연을 기획, '패밀리 콘서트'라는 가제로 28일 오후 7시께 드마리스 시흥점에서 연주될 예정"이라며 "기존 대공연장과 달리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색다른 (클래식) 공연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앙상블 a2z는 이날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아르헨티나 '리베르탱코', '넬라 판타지아', '유 레이즈 미 업', 바이올리니스트 강보라의 '줄타기' 등 대중적인 곡을 연주하게 되며 방송인 출신 이기상 CEO가 곡 해설을 도울 계획이다.

앙상블 a2z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영재학교를 한인최초로 입학한 뒤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각종 연주회 등을 통해 국내 활동을 시작한 첼리스트 강미사, 바이올리니스트 강드보라 자매가 결성한 실내악 단체다.

이들은 지난 1월 세종체임버홀에 열린 '앙상블 a2z와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에서 당시 인터파크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가족단위 관객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드마리스 시흥점(1599-37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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