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7일과 8일 1박2일간 인천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14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새로운 CI를 공식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양생명의 새 CI는 항상 고객과 함께 하면서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주겠다는 의지와 약속을 담은 회사의 경영철학과 대표 브랜드인 '수호천사'를 표현해냈다.

이번에 공개한 CI는 이날부터 임직원의 명함 및 홍보물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예정이며, 회사가 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동양자산운용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동양생명은 새 CI 공개와 함께 창립 25주년을 맞는 내달 20일을 전후해 회사의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열고 오는 2020년을 대비하는 새로운 비전을 공표할 계획이다.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은 "새 CI는 고객가치를 최우선 하고자 하는 회사의 미션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수호천사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면서 젊고 강한 생명보험 전문회사로 힘차게 날아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해 9월 동양사태 이후 해약이 증가하는 등 계약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분리를 신청, 지난해 12월 6일 공식 계열 분리했다.

박시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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