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 임원 축소…조직 4개로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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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그룹 임원 축소…조직 4개로 통폐합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03.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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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 포스코 그룹ⓒ뉴시스

포스코 그룹이 조직 슬림화에 나선다.

12일 포스코 그룹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이 1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기존 기획 재무, 기술, 성장투자, 탄소강사업, 스테인리스사업, 경영 지원 등 6개 사업부문·2개소·3본부로 이뤄진 조직을 △철강사업 △철강생산 △재무투자 △경영 인프라 4개 본부로 통·폐합한다.

임원은 기존 68명에서 52명으로 줄이며 기획·구매·홍보 등 31명은 14명까지 절반 이하로 축소한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 2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 상무 10명 등 20명이 계열사로 자리를 옮기거나 현업에서 물러난다.

계열사에서 옮겨오거나 새로 선임되는 임원은 13명이다. 아울러 특정 조직을 맡지 않는 대신에 전문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전문 임원 19명을 선임할 예정이다.

철강사업본부장에는 장인환 부사장, 철강생산본부장에 김진일 포스코켐텍 사장, 재무투자본부장으로 이영훈 포스코건설 부사장, 경영 인프라본부장에 윤동준 포스코 경영 전략2실장(전무)을 내정했다.

아울러 권오준 회장 내정자 직속 컨트롤타워인 가치경영실에는 조청명 대우인터내셔널 경영기획총괄 전무를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

◇포스코 그룹 인사

<승진> △부사장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전무 임창희 유럽사무소장, 김원기 글로벌마케팅조정실장, 고석범 노무외주실장, 김지용 철강솔루션센터장 김지용, 이영기 포스코 재팬 법인장, 김세현 프로젝트지원실장, 장인화 신사업관리실장, 정철규·유성·황석주 기술위원

<신규 선임> △상무 주상훈 광양연구소장, 김동호 CSP 법인장, 윤한근 포항연구소장 윤한근, 최주 광양 선강담당 부소장, 강석범 선재마케팅실장, 권우택 투자엔지니어링실장, 방길호 강건재열연마케팅실장, 윤양수 포스코 베트남 법인장, 양원준 광양 행정담당 부소장, 이은석 포항 STS담당 부소장, 이창선·김교성·이상호·한찬희 연구위원, 홍문희·양성식 기술위원, 이영우 마케팅위원, 유병옥·신학균·하경식 원료위원, 오숭철 재무위원, 원형일 법무위원, 배재탁 전략위원, 이주태 인사위원

<전보> △상무 최종진 HR실장, 이원휘 전기·전자마케팅실장, 노민용 재무실장, 곽정식 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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