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중국 직업학교 MOU 서비스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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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16일 오전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중국 하얼빈 승무원양성 직업학교와 서비스교육 관련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 하얼빈 승무원양성 직업학교는 항공 전문 학과들로 구성된 8천여 명 규모의 대형 학교로 이번 체결식을 통해 아시아나는 연 2회 서비스 교육을 진행해 중국 승무원 지망생들에게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 앞서 하얼빈 승무원양성 직업학교 재학생 25명은 지난 3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아시아나 교육훈련동에서 승무원 기본예절 및 메이크업, 기내서비스 실습, 비상착률 훈련 등 항공서비스 교육을 받았다.
이번 체결식에 참석한 멍 베이밍(Meng Beiming) 하얼빈 승무원양성 직업학교 교장은 “아시아나가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인정받는 이유는 탁월한 교육 시스템을 통한 우수한 인재 양성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의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받아 중국 직업교육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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