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으리 으리’로 매출·광고 1위 둘 다 거머쥐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으리’의 유행어를 전국에 퍼뜨린 영화배우 김보성이 출연한 팔도 비락식혜 광고가 6월 베스트 방송광고로 선정됐다.
한국광고협회는 지난 12일 6월 베스트 방송광고로 팔도 비락식혜의 ‘의리의 김보성’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 베스트 광고 선정은 지난 5월에 방송된 TV광고 400여편을 대상으로 1~2차 200여명의 온라인 투표를 거친 뒤 주요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로 구성된 최종 11명의 선정위원의 최종심사로 선정된다.
광고회사 코마코가 기획하고 프로덕션 APEX가 제작한 ‘의리의 김보성’편은 ‘으리 으리’란 유행어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김보성의 최근 유머광고들 중 단연 눈에 띄었고 신선했다는 게 선정위원들의 평가이다.
앞서 팔도는 김보성의 ‘으리 광고’로 상당한 매출 효과를 봄과 동시에 이번에 베스트 방송광고까지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듣게 됐다.
실제로 팔도는 비락식혜 ‘김보성 으리편’ 광고를 방영한 뒤 판매량 수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나 증가한 바 있다.
한편 매월 선정되는 베스트 방송광고물은 매년 10월 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 작품으로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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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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