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홍세미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차기 당 대표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14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선출된 후 수락연설을 이어갔다.
김무성 당선자의 수락연설
"정말 감사합니다.
새누리당의 진정한 당대표는 당원동지 여러분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내리신 명령을 하늘처럼 받들겠습니다. 오늘의 영광을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약속대로 제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우리 새누리당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저의 온 몸을 바치겠습니다. 여러분 그렇게 해서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해야합니다. 강한 새누리당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 나오신 모든 후보님들이 힘을 모아주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존경하는 서청원 선배님을 포함해, 후보님 모두 도와주셔야 가능합니다. 모두에게 큰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는 결국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정치와 기존 정당에 대해서 좌절하는 것은 이러한 기본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국민의 살 길을 보장하고 청년일자리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무엇보다 집권여당이 왜 존재하는지를 증명해야 국민들이 믿음을 주실 것입니다.
어떤 비바람이 몰아치더라도 우리는 한배를 탄 공동 운명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새누리당이 보수 혁신의 아이콘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새누리당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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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국회 및 새누리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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