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피트 상공에서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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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피트 상공에서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4.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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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세계최고 소믈리에 초청 와인 선정회 개최
 
▲ 이번 선정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와인 284종을 대상으로 라벨을 가린 상태에서 시음·평가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했다.     © 시사오늘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부터 기내에서 제공될 와인 선정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와인 284종을 대상으로 라벨을 가린 상태에서 시음·평가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기내 제공 와인은 기내식과의 조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현재 제공되는 기내식을 직접 먹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현재 아시아나 기내에는 30종의 와인 (일등석 : 12종류, 비즈니스석 : 12종류, 트래블클래스: 6종)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연간 약 35만병의 와인을 기내에서 제공되고 있다.

기존의 파리, 독일 등 구대륙에 집중됐던 와인 브랜드의 다양화를 위해 최근 좋은 호평을 받고 있는 칠레, 오스트레일리아, 아르헨티나 등 신대륙 의 와인을 대거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아시아나는 2004 년부터 3년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소믈리에 들을 초청해, 엄격한 와인 심사를 통한 최고 와인을 선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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