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영훈 올림픽위원장 인천아시아게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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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영훈 올림픽위원장 인천아시아게임 파견
  • 홍세미 기자
  • 승인 2014.09.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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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체육상 김영훈 북한올림픽위원장이 인천아시아게임에 파견된다.

북한은 김영훈 위원장을 포함한 인천아시아게임에 참여할 대표단과 선수단 273명 전체 명단을 5일 우리측에 알렸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 올림픽위원회가 판문점채널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앞으로 김영훈 위원장, 손광호 부위원장, 장수명 대표 등 올림픽위 대표단 6명 파견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통일부는 "정부와 조직위는 북측 선수단의 차질 없는 인천 방문을 위해 ,실무적 준비가 되는 데 따라 방남 및 북측 항공기 운행 계획을 승인하고 북측 참가 인원의 순조로운 출입 절차를 위해 AD카드 등을 사전에 판문점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며 "추가적 확인이 필요한 통신 지원 문제 등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 262명은 서해 직항로로, 조총련계 선수단과 기자 10명은 일본에서 인천으로 들어온다. 스위스 FC바젤에서 뛰는 박광룡은 스위스에서 바로 인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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