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ISO 27001:2013'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O 27001:2013은 국제 심사원이 정보보호 정책과 물리적 보안, 지적재산권 관리, 보안사고 추적 관리 등 14개 분야, 114개 세부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시킨 기업에 부여되는 정보보호 국제인증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ISO18001(안전경영) 등 4건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
전우식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은 "해외공사 영업활동 시 높은 정보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발주처가 많은데 이번 인증 획득으로 보안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경쟁력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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