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은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개관 후 4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개관 첫날 1만1000여 명이 방문한 데 이어 주말까지 4만2000명이 찾은 것.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는 세종시의 '강남'이라 불리는 2-2생활권 P2권역에 지하 2~지상 29층 28개동, 169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59~133㎡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889만 원이다.
이달 29~30일 이전기관 대상 1차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이전기관 대상 2차 특별공급·일반 특별공급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5일에는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이 계획돼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264-1번지 일대에 조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이날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준 것 같다"며 "2-2생활권에서 분양하는 대형 건설사의 마지막 컨소시엄 단지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청약·계약 방법 등의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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