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발급 46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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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 발급 46주년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11.21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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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1월 21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주민등록증 발급

1968년 오늘은 한국 행정사상 최초로 주민등록증이 발급된 날이다. 같은 해 1월 1·21 무장공비침투사건이 터지자 박정희 정권은 주민등록법 개정을 서둘렀다. 

주민의 동태를 파악하고 남파간첩 등의 불온분자 색출이 용이하도록 모든 국민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이었다.

주민등록증에는 국민 1인당 영구적인 고유번호와 주거지에 대한 기록이 명시돼 있어 행정의 능률화를 이룰수 있게 됐다.

△IMF 구제금융 신청

1997년 오늘은 한국이 경제 위기에 빠지게 된 날이다. 국제 금융기관들은 한국을 투자 위험국으로 지목하고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했으며 11월 말 가용 외환 보유고는 72억6000만 달러로 바닥을 드러냈다.

국가 신용등급이 하루가 멀다고 떨어졌다. 또 환율이 1900원대까지 치솟으며 기업은 연쇄 부도를 일으켰다. IMF 사태는 대규모 실업 등 총체적인 국가 경제 위기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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