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선 前 대통령 부인, 공덕귀 여사 추모 17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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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前 대통령 부인, 공덕귀 여사 추모 17주기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4.11.24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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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1월 24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1997년 오늘은 윤보선 전 대통령의 부인 공덕귀 여사가 노환으로 별세한 날이다. 그의 나이 86세였다.

경남 통영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공 여사는 도쿄 여자신학전문대에서 공부한 뒤 귀국해 조선 신학교 전임강사로 활동하며 당시 서울 시장이던 윤보선 전 대통령을 만나 결혼했다.

그는 4·19직후 퍼스트레이디가 됐지만 5·16 쿠테타로 1962년 3월 윤보선 대통령이 사임하면서 경무대를 떠났다.

한편 공덕귀 여사는 원폭피해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을 펼쳤고, 구속자가족협의회 의장과 YH대책위원을 맡아 박정희 정권에 항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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