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유현 기자)
외환은행은 저소득층과 사회 소외계층의 목돈마련을 돕고자 'KEB 1004나눔 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KEB 1004 나눔 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한 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새터민(탈북민) 등이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 1년·2년·3년제 중 선택해 매월 만 원 이상 30만 원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한 상품이다.
서민들의 목돈마련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게 'KEB 1004 나눔 적금'은 가입 후 중도해지 없이 만기해지 하는 경우 '만기축하금리 연 3.0%'를 조건 없이 제공한다.
2015년 1월7일 기준 계약기간별 최고금리(기본금리 포함)는 △1년제 연5% △2년제 연 5.1% △3년제 연 5.2%다.
'KEB 1004 나눔 적금'의 또 다른 특징은 긴급생활자금 필요에 의해 중도해지가 불가피할 경우 특별중도해지로 처리한다는 점이다.
가입기간별 1/2이상이 경과한 뒤 가입자 본인 또는 가족의 주택임차(구입), 결혼, 입학, 출산, 사망 등 각종 애경사에 의한 중도해지 시 중도해지금리가 아닌 가입 당시 기본금리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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