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남산 '소통 산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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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남산 '소통 산행' 실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5.01.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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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유현 기자)

▲ 남산 정상에 도착한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첫째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2015년 변화와 혁신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격의 없는 소통'을 주제로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신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남산 '소통 산행'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영진과 임직원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色이 있는 산책'의 일환으로, '15년 매 분기마다 공연 및 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책에 참여한 임직원 66명은 인별로 1Km당 1만 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이렇게 마련한 500만 원은 삼성화재 임직원이 평소 재능기부를 해온 서울 중구 등대지역아동센터에 특기적성 교육기금으로 기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딱딱한 분위기의 사무실에서 벗어나 경영진과 함께 산을 오르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산행 거리만큼 적립된 기부금이 좋은 일에도 쓰인다니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삼성화재는 견실경영 정착을 위해 본사·현장 간 '소통 간담회'를 운영 중이다. 이는 본사 지원부서가 영업·보상 등 현장부서를 방문해 어려운 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삼성화재의 사내 웹진 '익사이팅 톡톡'도 임직원 및 보험사 리스크컨설턴트(RC)들의 활발한 소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현장 방문, 도시락 미팅 등 CEO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CEO 생생톡톡' 코너는 CEO와 임직원들의 양방향 소통 창구로 인기가 높다.

이에 삼성화재 관계자는 "견실경영의 시작은 결국 활발한 소통 문화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내 소통문화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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