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청소년 고민 해결소…'카운슬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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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청소년 고민 해결소…'카운슬링 콘서트' 개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5.01.28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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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유현 기자)

▲ 현대해상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서울·경인지역 청소년, 교사, 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제8회 카운슬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서울·경인지역 청소년, 교사, 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제8회 카운슬링 콘서트'를 전날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현대해상과 (재)푸른나무청예단, 교육부가 지난 2012년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본인의 고민을 말할 곳이 필요하다는 공감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서트는 학업 스트레스, 가정문제, 학교폭력 등의 고민으로 사연을 신청한 청소년의 '현장 고백'을 들은 후 전문심리상담사와 가수 홍대광 등 패널들이 상담해 주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해 자작곡 '사소한 고백'을 제작한 청소년 어쿠스틱 밴드 '센치한 버스'의 공연과 참석한 청소년들의 '즉석 고백 상담소'도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독산고 2학년 신예진 양은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에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며 "누군가에게 말을 하고 고민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응어리가 풀리고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소통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해상은 28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가평 청심수련원에서 팀빌딩, 힐링드라마, 토크타임 등 다양한 소통 방법으로 청소년 힐링을 돕는 '아주 사소한 고백 - 고백캠프'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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