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수출 실적 10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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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수출 실적 1000억 원 돌파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3.04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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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라면 해외 판매 급증…동남아시아 지역 적극 홍보 나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지난해 홍콩식품박람회를 찾은 현지인들이 오뚜기 부스 앞에서 치즈라면을 시식하고 있다. ⓒ 오뚜기

오뚜기는 지난해 1000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수출 확대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일 오뚜기에 따르면 오뚜기의 효자상품인 마요네스에 이어 치즈라면의 해외 판매가 크게 늘었다. 치즈라면은 홍콩과 싱카포르,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홍콩 수출액만 50억 원에 달하고 있다.

오뚜기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치즈라면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 유통점에 ‘오뚜기 옐로우 존’을 별도로 만들고 맵지 않은 치즈라면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캄보디아에도 치즈라면 수출을 시작했고 올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치즈라면을 판매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입맛대로 치즈가루의 양을 조절해 각자 기호에 맞게 넣고 매콤한 라면 제품에 고소한 치즈를 뿌리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간 것으로 본다” 며 "앞으로도 글로벌 현지인 입맛에 맛는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K-푸드의 글로벌 진출에 한 축을 담당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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