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스타벅스가 매주 월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는 카페라떼 할인행사,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10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사상최대 우유 재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산우유 소비촉진에 기여한다는 공익적인 취지로 지난달 9일부터 실시된 우유사랑라떼 할인판매가 3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는 라떼의 2배에 달하는 일일 판매량을 보여 왔지만, 행사진행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우유사랑라떼가 아메리카노의 일일 판매량에 육박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9일과 이달 9일 우유사랑라떼 판매량이 2007년 이후 8년간 스타벅스 음료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아메리카노의 일일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스타벅스는 우유사랑 라떼 판매 당 1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최대 1억5000만원을 조성해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유관단체에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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