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당뇨병 치료제 '마카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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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당뇨병 치료제 '마카이드' 출시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5.0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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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 경제적 부담↓…임상실험 통해 안전성·우수성 입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한미약품이 출시한 당뇨병 황반부종 치료제 '마카이드' ⓒ 한미약품

한미약품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마카이드'를 출시했다.

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치료제 대비 가격을 10분의 1로 낮춰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마카이드는 안구(유리체)에 직접 주사하는 국내 최초의 트리암시놀론 성분 치료제로, 안과분야에 특화된 일본 제약회사인 와카모토에서 도입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본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품 임상에서 황반두께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유리체 절제술시 의사의 시야를 확보해(가시화) 수술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아울러 마카이드 투여후 8주, 12주째에 환자의 최고 교정시력 개선되는 효과를 임상을 통해 입증했으며, 벤젤알콜 등 보존제가 없어 안구 내 염증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한미약품은 마카이드의 급여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마카이드는 안전성과 우수한 치료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며 특히 1회 주사 비용이 9만9000원으로, 경제적 약가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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