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부산에 도심형 아울렛 선봬…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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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부산에 도심형 아울렛 선봬…업계 최초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5.1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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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아울렛 결합형 NC 서면점 오픈…대규모 직매입 쇼핑 문화공간 자리매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이랜드는 부산 서면점에 백화점과 아울렛을 접목시킨 '도심형 아울렛'을 21일 오픈한다. ⓒ 이랜드

이랜드가 유통업계 최초로 부산 서면에 백화점과 아울렛의 장점을 접목시켜 도심형 아울렛을 선보인다.

14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의 50번째 유통 점포이자 부산 지역 5번째 점포인 도심형 아울렛 콘셉트의 NC서면점을 21일 오픈한다.

NC서면점은 직매입과 아울렛 매장에서 얻을 수 있는 가격적인 혜택과 백화점의 다양한 상품 혜택을 결함한 것이 특징으로 글로벌 SPA 브랜드부터 편집숍과 외식 브랜드를 통해 지역 쇼핑 트렌드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브랜드 신발을 싸게 구입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채우기 위해 부산 최대의 슈즈팩토리를 구상했다. 슈펜과 폴더, 뉴발란스나 나이키, 리복 등 스포츠 브랜드와 아디다스 팩토리 아울렛 등 NC서면점에서 만날 수 있는 신발 스타일은 3000여 가지에 달한다.

최근 2030 고객들의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애슐리퀸즈 2호점을 NC서면점에 오픈한다. 애슐리퀸즈 뿐만 아니라 로운, 피자몰, 자연별곡 등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운영하는 4대 뷔페를 한 곳에 모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서면점 6층에는 전국의 맛집만을 모아놓은 '맛집스트릿'이 들어선다. 서울 강남의 크로와상타이야끼와 경리단길의 스트릿츄러스, 홍대 오짱, 후쿠오카 함바그 등 이미 검증된 서울지역 맛집을 그대로 옮겨놓을 예정이다.

또한 이랜드의 20여년의 아울렛 운영 노하우를 집약하는 한편, 기존과는 차별화된 최대, 최초, 최고의 콘텐츠를 고객의 연령대에 맞춤으로써 색다른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4만3000983㎡(1만3305평) 규모로, 지상 6개 층으로 이뤄졌다. 또 180개 패션 브랜드와 25개 외식 브랜드 등 총 205개 브랜드가 입점해 서울 지역을 제외한 전국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이랜드 관계자는 "서면점은 부산 최초 직매입 도심형 아울렛으로서 서면 유동인구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20~30대 고객뿐 아니라 주변 거주지역의 35~45세의 젊은 주부 고객까지도 끌어 모을 계획" 이라며 "지역 내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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