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신제품 출시로 냉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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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신제품 출시로 냉면 시장 공략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5.05.14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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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함량 높여 구수한 맛 더해…나트륨 함량 최소화, 건강식품 리뉴얼 단행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CJ제일제당이 여름을 대비해 냉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냉면 시장 공략에 나서 올해 냉면 시장 1위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냉면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을 예측해 냉면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제일제면소 속초 코다리냉면'과 '제일제면소 메밀 막국수'다.

'제일제면소 속초 코다리냉면'은 속초 명물인 코다리냉면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으로, 쫄깃한 코다리가 넉넉하게 들어있어 씹는 맛이 좋은 것이 특징. 또  '제일제면소 메밀막국수'는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의 여름 시즌 메뉴인 막국수를 그대로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기존 비빔냉면 대비 양념장을 20g 더 넣어 충분히 양념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참깨와 김고명이 들어가 고소한 감칠맛을 더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물냉면 제품 중 인기가 높은 '동치미 물냉면'과 '매콤 시원한 동치미 물냉면', '함흥 비빔냉면' 등 기존 제품의 리뉴얼도 단행했다.

세 제품 모두 면발의 메밀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약 두 배 높여 구수한 메밀 맛을 더했으며, 나트륨 함량은 15% 이상 절감해 더 맛있고 건강하게 리뉴얼 됐다.

배문균 냉면 마케팅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올해는 예년보다 더위가 빨리 찾아온 데다 여름 무더위가 예보되고 있어 냉면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맛과 품질을 향상시킨 차별화된 콘셉트의 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해 시장 선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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