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아몰랑’ ‘나꿍꼬또’…이색 버스광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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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아몰랑’ ‘나꿍꼬또’…이색 버스광고 화제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6.09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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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유행하는 재치 넘치는 문구로 소비자 시선 사로잡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bhc의 이색적인 뿌링클 치킨 버스광고가 온오프라인에서 연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아몰랑!! 그냥 뿌링클이 좋아’, ‘나 꿍꼬또 뿌링클 멍는 꿍꼬또’…

bhc의 이색적인 뿌링클 치킨 버스광고가 온오프라인에서 연신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bhc는 버스광고와 TV광고 등 마케팅을 강화해 치즈치킨 뿌링클의 열풍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bhc는 서울 주요 노선 100대의 버스를 대상으로 뿌링클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광고는 뿌링클 제품이 10~20대를 대상으로 한 제품 특성상 SNS에서 유행하는 언어를 사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예는 ‘아몰랑!! 그냥 뿌링클이 좋아’, ‘나 꿍꼬또 뿌링클 멍는 꿍꼬또’, ‘뿌링클 너 때문에 심쿵’, ‘뿌링클을 몰라?!, 핵.노.답’ 등 재치 넘치는 문구들이 있다.

또한 bhc는 두 청년이 TV를 보다 뿌링클 광고를 보게 되는 에피소드를 추가한 CF도 선보였다. 이번 CF는 ‘뿌링클이 뭐야?’ ‘응. 너만 빼고 다 아는 치킨’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뿌링클의 대중성을 표현했다.

bhc의 뿌링클은 치즈를 소재로 한 치즈치킨으로 지난해 11월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전체 매출 중 50%를 차지하였으며 출시 7개월 만에 무려 400만개가 동나면서 자사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이 후라이드 치킨처럼 치즈치킨의 일반 고유명사가 될 수 있도록 품질과 마케팅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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