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바보, "모바일 핀테크 사업 세계 시장 노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24일 ㈜세바보는 '가장 안전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표방한 애플리케이션 '바로페이'를 오는 9월 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 '송도 씨티스케이프(CITYSCAPE)'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바로페이'는 모바일로 신용카드 결제와 계좌번호 없이 간편이제, 핸드폰 소액결제, 소액대출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차단과 결제 승인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바로페이는 현재 유럽과 미국, 아시아에 수출을 앞두고 있다.
이용선 대표는 "한순간의 보이스 피싱으로 수십년간 모은 재산을 날리는 등 금융범죄는 국가적인 문제가 됐다"며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바로페이가 모바일 핀테크 시장의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대 공동대표는 "보이스피싱 없는 세상을 실현하고자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며 "바로페이 앱을 통해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바보는 바로페이 출시기념 프로모션으로 클라우드 펀딩 프로그램을 가동해 3년간 연 6% 이자를 지급하는 한편, 주식을 주당 4000원에 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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