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포스코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재소환한다.
2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 전 부회장의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다"며 "22일 오후 2시 정 전 부회장을 재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전 부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포스코건설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5월에도 토목사업환경본부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정 전 부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검찰은 정 전 부회장에 대한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 자료들을 검토,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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