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셀 코리아(Sell Korea)' 기조가 이어지며 코스피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65.07) 대비 19.11포인트(0.93%) 내린 2045.96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170원선을 넘어서자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들이 급격히 국내 주식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2634억원을 팔았다. 6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며 이 기간 사라진 금액만 1조511억원이다.
기관도 1446억원 매도우위에 섰다.
반면 개인은 3841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낙폭을 줄였다. 개인은 6거래일 연속 '사자'에 몰두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6.99) 대비 0.73포인트(0.09%) 떨어진 776.26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억원, 40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33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165.1원)보다 2.8원 오른 1167.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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