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8월 초 여름휴가에 돌입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와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는 8월3일부터 7일까지 여름휴가 기간으로 정했다.
이번 휴가 기간 동안 현대차는 30만 원의 휴가비가 지급된다.
특히 대리 이하 직원들은 통상임금의 50%가 추가 지급돼 평균 130만 원의 휴가비를 수령하게 된다.
한국GM은 통상임금의 50%, 르노삼성차는 80만 원을 휴가비로 지급한다.
르노삼성차의 경우 지난 22일 임금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약속된 격려금 700만 원도 휴가철에 맞춰 제공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는 8월1~4일을 여름휴가 기간으로 정했다.
이달 31일 노조창립일과 휴가기간인 1, 2일이 주말인 점을 감안해 대체휴무일(5일)까지 포함하면 총 6일의 휴가가 주어진다.
별도의 휴가비는 지원되지 않을 방침이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