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세월호 참사 500일, 선체 인양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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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세월호 참사 500일, 선체 인양에 최선 다할 것"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08.27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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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주의 벗어나 물질과 정신 조화 이루는 사회로 바꿔나가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 27일 진도 팽목항 방문한 정의화 국회의장 ⓒ 대한민국 국회

정의화 국회의장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500일이 흐른 27일 선체 인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진도 팽문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월호 인양으로 미수습자 9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대한민국 국회가 국민 모두를 끝까지 지켜야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는 만큼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모두 진심으로 울었고, 진심으로 분노했고, 원망했다. 무기력과 절망 죄책감을 느끼며 많은 반성과 결심이 있었다"며 "우리 모두 세월호가 차가운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을 때의 참담함과 비통함을 잊지 않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장은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인 인명경시 풍조, 안전에 대한 불감증의 해결이 시급하다"며 "이제는 물질주의에서 벗어나 물질과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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