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건설업체 불공정 행위 근절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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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건설업체 불공정 행위 근절에 앞장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9.11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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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K-water가 공기업과 건설업체간 불공정관행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경제정의에 앞장서고 있다.

K-water는 올해 1월부터 총 사업비 10억 원 이상 규모의 건설현장 66개소를 올해 1월부터 순회하면서 건설업체·건설분야 종사자와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불공정 해소 조기 정착,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 소개와 교육에 나서는 등 건설업체를 독려하고 있다.

K-water는 건설현장에 불공정하도급 해소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접수된 20여 건의 민원을 모두 개선 또는 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하도급업체 대금 지불과 관련해 대금지급모니터링시스템을 운영, 공기업과 건설업체간 불협화음도 상시 점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 외에도 총 사업비 50억 원 이상 건설현장 49개소에 '사이버협의체'를 운영하고 건설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무기명으로 불공정관행 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수집된 사례는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 전담반'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원이 이뤄진다.

건설통합관리시스템에는 '제도개선 도움방'도 개설돼 수시로 제·개정되는 관계 법령과 정부지침 등의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4일 국토부 1차관 주재로 열린 '건설공사 불공정 계약관행 개선' 관계기관 회의에서 타 공공기관에 비해 우수한 노력과 활동결과를 인정받았다.

정구열 K-water 미래기술본부장은 "공기업과 건설업체간 불공정관행 개선을 위한 K-water의 노력이 우리경제의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공정관행 개선에 매진하해 경제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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