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현대해상은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Korean Sustainability Index)’시상식에서 손해보험부문 6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속가능성지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조사·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지수다.
현대해상은 사회적 책임 이행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표이사 직속의 고객담당임원 CCO(Chief Customer Officer)를 두고 ‘7 Heart Service’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제도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도 큰 점수를 받았다. 창립 첫 해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100대기업 내 순위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위한 기업문화 핵심가치(HEART)를 재정립한 점 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대순 현대해상 경영기획본부장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서는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경제, 환경, CSR 분야의 성과도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이 고객과 주주, 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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