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오늘부터 예비인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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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오늘부터 예비인가 접수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09.30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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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오늘부터 '인터넷 전문은행 1호'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에 걸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를 받는다.

경쟁구도는 '카카오뱅크 컨소시엄'과 '인터파크뱅크 그랜드 컨소시엄'·'KT 컨소시엄'·'500V 컨소시엄'의 4파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인터넷전문은행 심사시 반영되는 주요 평가항목은 자본금 규모와 주주구성 계획, 사업계획, 인력·영업시설·전산체계와 물적설비다.

이중 가장 큰 배점이 부여되는 항목은 사업계획이다. 나머지 3개 항목이 각 100점씩인데 비해 사업계획에는 700점이 부여된다.

사업계획 심사에는 △사업계획의 혁신성 △사업모델의 안정성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 △국내 금융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 기여 △해외진출 가능성 등 5가지가 중점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우선 인가 신청을 낸 곳 기업들을 대상으로 먼저 은행법상 인가 요건을 충족했는지 여부를 살펴본 이후 평가위원회로 넘길 계획이다.

대주주 결격 사유가 있는지, 경영건전성기준을 준수했는지, 영업내용과 방법이 적정한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2차 심사를 맡게 되는 '평가위원회'는 금융감독원장이 정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평가위원회는 금융, IT(보안), 핀테크, 법률, 회계, 리스크관리, 소비자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된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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