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동차 임대업 '케이티렌탈' 흡수…한화, '한컴' 계열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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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동차 임대업 '케이티렌탈' 흡수…한화, '한컴' 계열 분리
  • 김인수 기자
  • 승인 2015.10.01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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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인수기자) 

롯데, LG, 현대백화점 등 총 13개 기업집단이 9월30일 현재 총 22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는 자동차 임대업을 영위하는 ㈜케이티렌탈·㈜그린카 및 여신 금융업을 영위하는 ㈜케이티오토리스, 자동차 전문 수리업을 영위하는 ㈜케이티렌탈 오토케어를 지분 취득 등을 통해 계열사로 흡수했다.

㈜케이티렌탈은 롯데렌탈㈜, ㈜케이티오토리스는 롯데오토리스㈜, ㈜케이티렌탈오토케어는 롯데오토케어㈜로 사명이 변경됐다.

LG는 청소 용역 사업을 영위하는 ㈜밝은누리를 회사 설립을 통해, 유류 및 화공약품 보관업 등을 영위하는 당진탱크터미널㈜는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백화점은 식품 및 음료 사업을 하는 매그놀리아코리아㈜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SK, 농협, 한화, KT, 두산 등 10개 집단이 회사설립·지분 취득 등을 통해 총 15개 사를 계열사로 합병했다.

한편 삼성, 한화, 동부, 효성 등 10개 집단은 총 18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삼성물산㈜를 제일모직㈜에 흡수합병 시킴으로써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제일모직(주)는 삼성물산(주)로 상호가 변경됐다.

한화는 ㈜한컴을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컴은 기업집단 두산으로 계열 편입됐다.

동부는 ㈜동부엘이디를 지분율 하락으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효성은 ㈜인포허브를 흡수 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하고, 효성 윈드파워홀딩스(주)를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분리했다.

그 외 KT, 대우조선해양, 금호아시아나, 이랜드 등 6개 집단이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총 13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9월 30일 현재 상호출자 ·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61개)의 소속회사 수는 1678개로, 지난달보다 4개 사가 증가했다.

 

담당업무 : 산업2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借刀殺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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